대구MBC NEWS

R]진방스틸도 노조파괴 의혹

장성훈 기자 입력 2012-10-30 17:43:23 조회수 1

◀ANC▶
경주 발레오 전장에 이어
정리 해고로 장기간 논란을 빚었던
포항 진방스틸에서도
노조 파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회사측이 작성한 문건에는
정리해고의 목적을 의심받을 만한 대목이
적지 않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8년 4월, 정리해고를 앞두고
진방스틸 회사쪽에서 작성한
문건입니다.

정리해고로 상당수 노조 집행부가 나갈 경우,
노조가 약화되고, 정리해고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비노조원 3-4명도 포함돼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 노조의 불법파업에 대비한
사전 시나리오가 나오고,
강성 노조원 밀착관리와
노조의 불법행위 부각 등의 내용도
있습니다.

실제로 당시 해고 대상자 40명 가운데 37명이
노조간부 등 조합원이었고
단체협약 일방해지와 용역경비 투입 등
문건 내용의 일부는 현실화됐습니다.

금속노조측은 당시 노조가
임금삭감과 순환휴직 등 해고 회피방안을
제시했지만 회사가 거부했으며,
회사의 대응을 보면 창조 컨설팅이 관련한
경주 발레오 전장의 노조파괴 과정과
유사하다고 주장합니다.

◀INT▶

진방스틸측은
문제의 문건은 당시 검찰의 압수수색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이미 당시에 부당노동행위로
벌금형을 받은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S/U) 금속노조측은
지역에서도 노조파괴 행위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진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