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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구미 낙동강에서 발견된
물고기 떼죽음 현상.
심상치가 않습니다.
문제가 된 해평 취수장에 이어
바로 위 상류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여]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물고기가 못 살 정도로
식수원이 오염된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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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취수장 바로 위 200미터 부근.
누치와 끄리같은 물고기들이
죽은채 떠다니고 있고,
다른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치어까지
눈에 뜁니다.
상류쪽으로 거슬러 올라가자
군데군데 죽은 물고기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에 따른
부작용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INT▶정수근 국장/대구환경운동연합
"강 환경이 완전 뒤바뀐거죠 지금. 호수가 되고 이러니까 아무래도 용존산소도 부족하고,
갇힌 상황에서 비점오염원들이 들어오면
그게 산소를 고갈시키거든요"
취수장 상류쪽으로 3-4킬로미터나 떨어진
구미보 부근 에서도 죽은 누치가 발견됩니다.
초창기에 죽은 꺼리와 달리
눈동자가 선명한 검은색으로 볼때
어제 저녁 이후에 죽은 걸로
추정이 됩니다.
지난 24일 이후 발견되고 있는
물고기 이상 죽음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u] 구미 취수원 상류지역에서도
물고기 떼죽음 현상이 나타나면서
상수원 오염에 대한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INT▶류승원 회장/영남자연생태보존회
"취수원수 자체가 물고기가 못사는 상황이라는 것을 상당히 두려운 일이고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일이다"
환경단체들은 물고기 떼죽음 현상을 볼때
식수원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면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보 수문 개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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