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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고기 떼죽음,행정 당국 은폐 논란

심병철 기자 입력 2012-10-26 11:39:44 조회수 0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오늘도 수 천 마리가 폐사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이 지점은 최초로 많은 물고기가 폐사한 채
떠오른 곳보다 하류 쪽으로 3킬로미터 아래
지점으로 새로운 장소입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지금까지 죽은 물고기가 치어까지 포함하면
최소한 수만 마리 이상인데도
경상북도와 대구환경청이 사고를
축소.은폐하는데 급급하다면서 맹비난했습니다.

한편 대구경북녹색연합은 이와 관련해
먹는 물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만큼 원인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대구지방환경청 구미출장소의 재설치와
유해화학물질을 전담관리 할 수 있는 부서의
신설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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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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