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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일자리가 안정돼야 서비스도 좋아진다

도건협 기자 입력 2012-10-26 16:18:40 조회수 0

구청으로부터 청소 대행을 위탁받은 업체들이
환경미화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청소 민간 대행이 이런저런 부작용을 낳자
쓰레기 수거 업무를 직영으로 바꾸거나
공기업화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20여년 전부터 공기업을 통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대전시의 사례가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대전도시공사 임병직 환경사업소장,(표준말)
"예산이 투명하게 운영되고요.
돈을 더 남기려고 착취하는 일이 없으니까
근로자들도 안정되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라며 일자리가 안정돼야 공공 서비스의
질도 좋아지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어요.

네---효율성만을 따지는
대구 경북의 지자체 단체장님들
제발 좀 귀담아 들어시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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