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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선제압 성공! 2년 연속 우승에 한발 다가서

석원 기자 입력 2012-10-25 21:58:14 조회수 0

◀ANC▶
어제 펼쳐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2차전에서 삼성은 정규시즌 다승왕
장원삼을 내세워 홈에서 2연승을 거두겠다는
각옵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26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간
한국시리즈 1차전.

대구구장을 찾은 팬들 앞에서
10년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

이승엽의 홈런은 팀 승리를 불러오는
결정적 한방이었습니다.

◀INT▶ 이승엽 선수 / 삼성 라이온즈
"10년이 지났기 때문에 (10년전의 기억과 같은)
그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고, 오늘 경기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야
한다는 생각만 했기 때문에, 그 승리만
생각했습니다."

중간계투의 효과적인 이어던지기와
강명구의 주루플레이가 더해지며
중요한 1차전 승리를 거뒀지만,

류중일 감독은 정작 어린 선수들의 활약에
더 큰 의미를 뒀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이지영 선수는) 한국시리즈 첫 출전인데요.
예상외로 잘해줬습니다.
앞으로 진갑용 선수 뒤에, 포수니깐.
잘 키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창민 선수가) 6회에 잘 막아 줬습니다.
글쎄 뭐, 어린 선수라 그런지 그 다음회에
흔들리는 모습이었는데. 바로 안지만 선수로
교체한 것이 성공한 것 같습니다."

선발 대결에서 다소 의외였던
윤성환은 승리를 차지했고,
SK 윤희상은 완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S/U)
1차전 선발 윤성환 카드는
절묘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2차전 선발인 장원삼까지 승리를 거두며
류중일 감독의 구상이 맞아 떨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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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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