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 때 외국인 근로자라고 하면
가난하고 힘없는 노동자들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만 이제는 변하고
있습니다.
임금이 상승하면서
씀씀이가 커지는가 하면
일부 공단 지역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울산과 인접해 있어
자동차와 조선 하청업체가 몰려 있는
경북 경주시 외동읍!
조용하던 시골읍내는 밤이 되면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아시아 타운으로 변신합니다.
(b.g) (다운타운 sk+물건사는 모습)
읍내를 가득 채운 외국인 근로자들...
폼나게 자가용을 몰고 읍내로 와서
장바구니 한가득,
마트에 있는 물건을 싹쓸이해 갑니다.
◀INT▶아딘/샤이드(파키스탄 출신 근로자)
답)" 한 번 (오면)8-10만원(사요)."
질문)"8-10만원 사용하고 일주일에 몇 번이나
오세요?"
답)" 2번이요"
"일 많이 힘들어요!
그것 때문에 잘 먹어야 돼요!"
본국에서 하던 습관대로
고기도 kg단위로 대량으로 사갑니다.
◀INT▶임대식/경주시 외동읍
"외국인들 없으면 저희 자영업자들은 매우 힘이 듭니다. 매출의 50-60%를 차지합니다."
월급이 크게 오르면서 노력만 하면
내국인 이상으로 많은 돈을 벌다보니
씀씀이도 커진 겁니다.
◀INT▶아딘/샤이드(파키스탄 출신 근로자
질문) "주간 야간 철야다하면 얼마 받아요?
답)"220-230만원 까지 받아요! "
답)"250까지도 받아요!"
질문)"250도 받아요?" 답)"녜!"
호프집에서는 한국인 사장과
술잔을 기울이는 외국인 근로자를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대우도 좋아 졌습니다.
(effect...성진코팅 화이팅!)
◀INT▶타자바이/우즈벡키스탄 근로자
"돈 좋아요! 사장님 좋아요! 공장에
한국사람 좋아요!"
스탠덥)그래서 최근 이곳 외동읍에는
식당과 노래방,마트 등 주로 외국인을 상대로한
업종들만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안먹고 안입고
번 돈을 모두 송금한다는 건 옛말!
많이 벌고 씀씀이도 커지면서
공단 지역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소비의 주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