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팔도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우승을 했지만
대구에서는 한국시리즈가 단 두 경기밖에
열릴 수 없어 대구 팬들의 불만이 큽니다.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삼성은
오는 수요일부터 이틀간
홈인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먼저 홈경기를 치른 뒤,
주말인 27일과 28일,
플레이오프 승리팀 구장에서 3,4차전을 펼치고
5차전부터는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현재 KBO 규정상
수용 규모가 2만 5천명 이하인 구장의 경우,
5차전부터 중립지역인 잠실에서
경기를 펼치는데, 대구의 새 야구장 건립이
늦어지면서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하더라도
우승기를 홈에서 들 수는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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