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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구미 농축산물 팔아주자

박재형 기자 입력 2012-10-19 16:14:52 조회수 0

◀ANC▶
불산 누출과 관련해
구미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심리적 불신감과 거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 농축산물을 팔아주자는 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구미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들이 장터를 가득 채웠습니다.

24곳의 부스마다
시민들이 줄지어 농축산물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INT▶이종옥/구미시 도량1동
" "

불산 누출사고로 인해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심리적 불신이
커지면서
구미 농축산물을 팔아주자는 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린 겁니다.

삼성전자와 LG, 농협 등
각계 각층에서도
구미 농축산물 구매협약을 맺는 등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구미시는 불산 누출사고 지역으로부터
반경 3킬로미터 이내의 농축산물은
절대 반출이 안되고 있다며
안전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INT▶남유진/구미시장
"안전성이 확보돼 있다."

불산 누출사고의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도
사고 이외 지역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담보하고 나섰습니다.

◀INT▶박명석 이장/봉산리 주민대책위원장
"피해 지역 외의 농축산물은 안전하다."

하지만 다른 지역 소비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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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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