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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단속에도 불법 외환거래 줄지않아"

서성원 기자 입력 2012-10-16 15:32:39 조회수 0

관세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외환거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통합당 김현미 의원에 따르면
불법 외환 거래액은
지난 2009년 이후 해마다 3조원을 넘고 있고
특히 자금세탁은
지난 2009년 335억원이던 것이
올들어 지난 8월 말까지는
천 877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김 의원은
"건당 외국환 거래법 위반액은
지난 2009년 401억원이던 것이
올들어 지난 8월 말까지는 752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불법 외환거래가 갈수록
대형화·지능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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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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