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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습책 놓고 시각차 커

이상석 기자 입력 2012-10-15 15:10:16 조회수 1

◀ANC▶
구미 불산누출사고와 관련해
정부 지원책이 나오면서
사고수습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피주민의 귀가문제나
주민건강영향조사 등 핵심 사안을 놓고는
여전히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불산의 위험을 피해
스스로 집을 떠나온지 10일.

주민들은 기약 없는 대피생활에다
집단 생활로 인한 건강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하루하루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INT▶박명석/ 봉산리 피해주민 대표
"어르신과 건강 염려되는 주민들에 한해서라도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

정부와 구미시는 대피 주민의 빠른 귀가를 위해
조만간 집안의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집도 청소하기로 했습니다.

◀INT▶송재용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현지정부종합대책단장
"저희가 현재까지 가지고 있는 정보는
지금 추가적인 누출이 있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챦다"

하지만, 피해 주민들은
이주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박종욱/임천리 피해주민 대표
"근본적인 대안은 환경이 저러니 들어가서 살 수 없습니다. 이주를 시켜주는게 대안이죠.
그게 대안이지 다른 것은 없습니다"

주민건강 영향조사도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그제부터 피해주민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영향조사가 시작됐지만
임천리 주민들은 그동안 정부가 내놓은
각종 조사결과에 불신을 나타내면서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불산누출사고 20일이 돼가면서
사고수습과 보상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행정당국과 피해 주민간의 시각차가 커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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