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가 최근
직원 2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공석인 행정지원실장에
경영기획팀장을 승진 발령 내는 과정에서
인사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규정을 무시했고,
다른 직원들의 인사도 산하 센터나 지원단과의
협조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경북테크노파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원장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인물을 위한 특혜성 인사로서 인사 규정을
완전히 무시한데다 내부 조율없이 이뤄져
구성원들의 반발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장래웅 원장은
"이번 인사는 승급 인사가 아니기 때문에
인사위원회가 필요없는데다 인사는 자신의
고유 권한이라며
인사 전횡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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