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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이인성 화백의 그림 '사과나무'

윤태호 기자 입력 2012-10-12 16:30:34 조회수 0

대구가 낳은 한국 미술계의 거장
이인성 화백의 초기작 '사과나무'가
국립현대미술관에 보관돼 오다
40년만에 원래 소장처인
대구 명덕초등학교로 돌아오게 됐는데,
자~ 그런데 반환 과정이 007작전을
방불케했다지 뭡니까요...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우리도 작품이 거기 있는지 몰랐는데,
현대미술관이 영구 기증을 해달라며
공문을 보내와서 알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특별팀을 구성해서 달려들었습니다."
이러면서 법적 검토를 거쳐 소유권을 주장해
종지부를 찍었다고 했어요..

네,
40년만에 제자리를 찾았으니 이제 보관하고
지키는 일에도 007 작전을 펴주기시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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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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