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오늘 저녁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개막합니다.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오페라 축제는
폴란드와 독일, 모스크바의
오페라 단체를 비롯해
터키와 이탈리아, 프랑스 등
14개 나라가 참여하는 대형 축제로 꾸며집니다.

축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청라언덕'은
대구 출신의 작곡가 박태준의 '동무생각'을
모티브로 한 창작오페라로,
오늘 저녁 7시 반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됩니다.

또, 폴란드 브로츠와프 국립오페라 극장의
'나부코'와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이 무대에 오르고,
돈 조반니, 카르멘 등
해외 유명 작품들이 대거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