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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피해주민..구미농축산물 지키기 선언

이상석 기자 입력 2012-10-12 16:43:48 조회수 1

◀ANC▶
사고 현장과 떨어져 있어 별 문제가 없는
구미 농.축산물을 꺼리는 현상이 나타나자,

불산 누출사고 피해 주민들이
직접 구미 농축산물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구미시 장천면에서 감과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김무석씨.

이제 서리만 내리면 감을 따
시장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하지만, 피해지역 인근의 구미 농산물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혹시나 제 값을 못받거나
출하가 안될까 걱정입니다.

◀INT▶김무학/구미시 장천면 하장리
"여기는 우리 생각으로 괜챦다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얘기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답답
합니다"

피해를 받지 않은 구미시 해평면 등
다른 지역의 농민들도
걱정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INT▶장주학 /구미시 해평면 괴곡리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구미시에서 나왔다하면
산동,해평은 인근이니 조금 꺼리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피해 안보겠나"

이런 우려가 일부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자
급기야 봉산리와 임천리 피해주민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구미 농축산물 지키기 선언을 하고
피해를 본 농작물의 수확과 반출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지역의 농축산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 나서고, 소비 촉진에도 앞장 서기로
했습니다.

◀INT▶박종욱/산동지역 피해주민 대표
"우리 지역외에 농사를 짓는 분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미 산동가면
농사지은게 못쓴다고 하니까 그 점이
걱정스럽고"

피해지역 밖에 있는
농.축산물들의 안전성을 음해하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주민들은 또, 해당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적절한 폐기 방법을 정부가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고, 살아 있는 가축의 경우
신속한 대책을 촉구 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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