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내일 개막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내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68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이북 5도,15개국 해외 동포 선수단 등 2만8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5개 종목의 경기에서 열띤 경쟁을 벌입니다.
전국체전의 꽃인 개회식은
내일 오후 5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꿈의 프리즘 대구,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빛의 축제 형식으로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지겨보는 가운데
펼쳐집니다.
특히 식전행사에 인기 개그맨 김원효와
신보라 등이 출연하고 식후 행사에는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가수 싸이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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