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가로수 가운데 지난해 수확된
은행나무의 열매가 2.9톤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로수로 쓰이는 은행나무
4만 7천 800여 그루에서 나온 열매는
모두 2.9톤에 이르고
은행열매를 수확해 선별 가공해 판매한 수익도
3천만원이나 됩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무단으로 수확하는 것을
그대로 두면 안전사고나 나무 훼손의
우려가 있어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에 맡겨
은행나무 가로수를 수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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