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지역인 대구시 북구 노곡동과 조야동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내년 6월 끝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금호강변 저지대에 자리 잡아
여름철 침수가 잦았던 노곡동과 조야동 일대의 침수를 막기 위한 노곡동 터널
고지배수시설 공사가 내년 6월에 완료됩니다.
터널 고지배수시설은 마을 옆 산에 터널을 뚫어 마을을 거치지 않고 바로 금호강으로 배수시켜
침수를 근본적으로 막는 방식입니다.
조야동의 배수펌프장도 지난 해 1월 착공해
내년 6월 이전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 북구 노곡동과 조야동은 2003년
태풍 매미로 모두 173채가 침수되는 등
매년 여름철에 침수를 걱정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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