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잔소리가 심하다며 함께 살고 있던 80대 노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4살 권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노인의 집에서 1년 가량 함께 살고 있던
84살 배모 씨가
평소 잔소리를 심하게 하는데 불만을 품고
지난달 27일 새벽 4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배노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