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10분 쯤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에서
진천동에 사는 모 백화점 여직원
29살 최 모씨가 5미터 이상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술을 마신 뒤
물에 들어갔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한 숨진 최씨 이외에도
물에 빠진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는
일부 목격자의 말에 따라
119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수색작업을 폈지만
찾지는 못했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대로 다시 수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