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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영덕군에도 원전이 들어서면
포항은 남북으로
원전에 갇힌 형국이 됩니다.
원전 혜택은 보지 못하면서 유사시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어
시민들의 기분은 개운치 않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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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4기가 들어설 예정인
영덕군 영덕읍 일대.
포항 경계 지점인 송라면과는
불과 25킬로미터 거립니다.
포항지역 농어민들은
청정 농수산물과 해안 관광지의 이미지에
손상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김해웅 회장/포항 송라면 이장협의회
CG)특히 인접한 경주에 월성원전이 가동중인데
영덕까지 원전이 들어서면
포항은 남북으로 9기의 원자로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S/U)이때문에 만에 하나
일본 후쿠시마처럼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포항도 방사능 피해로부터 안전할 수 없습니다.
후쿠시마 참사로 반경 수십킬로미터 내
주민 34만여명이 아직도 대피 중입니다
◀INT▶정침귀 사무국장/포항환경운동연합
더구나 영덕은 신규 원전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6조원대에 이르지만, 포항은 해당 지자체가
아니어서 인센티브조차 기대할 수 없습니다.
치명적인 피해는 입을 수 있는데
혜택은 볼 수 없는 포항,
원전에 갇힌 지역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적극 검토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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