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화학공장의 불산가스 누출 사고에 따른
인근 농가와 공장의 2차 피해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구미시에 접수된 농작물 피해면적은
사고 발생지 인근의 벼 60헥타르를 비롯해
포도, 대추 등 91헥타르에 이릅니다.
가축농가 29곳에서 소와 말 등 천 300여 마리가
기침과 콧물증세, 사료 섭취 거부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현장의 주변의 공장에서는
건물 외벽과 차량 부식 신고가 잇따르고 있고
가로수 잎이 말라 떨어지는 현상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피해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오늘부터 산동면 봉산리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정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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