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특정 다수에게 스팸메시지를 보낸 뒤
20억원 상당의 정보이용료를 챙긴 혐의로
35살 K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한명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19개의 사업자등록증을 구해
사진을 전송하고 정보이용료를 부과하는
컨텐츠 심의를 받은 뒤 스팸문자 메시지를
2만 8천여 명에게 보내
20억원 상당의 정보이용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3천원 미만의 소액결제는
휴대전화 사용자의 승인없이 결제되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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