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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밀양시내서 5일동안 활보..추가범행도

도성진 기자 입력 2012-09-23 17:49:16 조회수 1

◀ANC▶
유치장 탈주 엿새만에 검거된 최갑복은
대구와 경북 청도를 거쳐
이튿날 이미 경남 밀양에 잠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꽁무니만 쫓은 셈인데,
추가범행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
◀END▶

◀VCR▶
경찰의 CCTV 공개거부로 여전한 미스테리인
배식구 탈출에 대해 최갑복은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INT▶최갑복
"배식구로 탈출한거 맞아요?/네.네.네/
배식구 탈출계획 미리 세웠어요?/아닙니다."

지난 17일 새벽 대구에서 유치장을 탈출해
훔친차로 자정 쯤 경북 청도에 도착한 최 씨는
경찰 추격을 피해 곧바로 산으로 달아났고,
이튿날 경남 밀양에 잠입했습니다.

◀INT▶최갑복
"산을 많이 탔습니다. 밀양이 아주 넓어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지만.."

밀양 일대를 무려 5일 동안이나
활보한 경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C.G]
몇 개의 크고 작은 산을 넘어
하루만에 밀양에 다다른 최 씨는
이틀 뒤인 20일 아침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마산행 버스를 탔고,
30여분 뒤 상남면에서 갑자기 내렸습니다.
C.G]

버스를 함께 탄 군인이 낌새를 채자
멀미가 난다며 도망친겁니다.

◀INT▶군인/최갑복 신고자
"탈주범이랑 닮았길래 친구랑 휴대전화로 몽타주 확인하면서 비교해보니까 맞더라고요"

이 제보가 결정적이었고
결국 어제 오전 주민신고가 잇따르면서
엿새간의 탈주행각이 마무리됐습니다.

S/U]"대구에서 경북 청도로, 또 경남 밀양으로
도망치는 동안 최갑복은 단한번도 검문을 받지
않았습니다.경찰은 청도 일대에만 연인원 3천여명을 투입했지만 허탕을 쳤습니다."

최 씨의 옷차림이 계속 바뀐 점과
도주 경로를 따라 절도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돼
추가범행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탈주경로, 추가범행 등에 대해
계속 조사하고 있고 내일 쯤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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