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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성폭행 전과자가 학생들을 가르쳐 온
학교가 있습니다.
학생 지도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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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 있는 한 고등학교,
최근 대구에서 열린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외부 강사가
학생 지도를 맡았습니다.
cg]그런데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이 강사는
지난 해 10월 20대 여성을 성폭행해
강간치상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학교는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말합니다.cg]
◀INT▶학교관계자
(전혀 몰랐고 주변에서 그런걸 이야기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
더욱이 이 강사는 지역의 한 전문대학교에서
몇년째 학생을 가르쳤고, 강간치상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동안에도 교수로 활동했습니다.
최근엔 대구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까지 위촉되는 등
수많은 학생들이 있는 곳에서 아무런 제약없이 활동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U] 이 같이 성폭행 전과자가 교단에서
아무런 제재없이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에서 외부 강사들의 전과사실에 대해
전혀 조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대학관계자
(전과기록 조회까지는 안한다. 그걸가지고
신원조회는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성폭행 전과자에게 학생지도를 맡기는
학교당국의 안일함이 더 많은 학생들을
성범죄에 노출 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학생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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