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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사진비엔날레 20일 개막

윤태호 기자 입력 2012-09-20 15:20:47 조회수 0

◀ANC▶
현대 사진 예술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오늘 개막합니다.

국내외 200여 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전과 특별전이 열리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립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수창동 옛 KT&G, 대구예술발전소가
사진 전시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미국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는
10대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필름에
담았습니다.

'젊음의 코드'로 이름 붙여진 이 특별전에는
국내외 사진작가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는
한가지 공통 주제를 두고, 다양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형태로 꾸며집니다.

한 개의 주제전과 7개의 특별전이
대구예술발전소와 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에서 분산해서 열립니다.

영국과 스위스, 미국 등
국내외 큐레이터 9명이 엄선한
전 세계 사진작가 200여 명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INT▶김정은 전시팀장/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
"현대 사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지난 2006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으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사진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입니다.

◀INT▶나탈리 허쉬도르퍼/스위스 큐레이터
"대구는 사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 도시다 이번 사진비엔날레는 대구 시민 뿐만아니라
사진을 배우기 위해 대구를 찾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촬영 투어,
포토샵 강좌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됐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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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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