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 연장 구간이
오늘 개통됩니다.
오늘 오후 3시 영남대 축구장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각계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과 축하 행사가 열리고
오후 5시부터 연장 구간 운행이 시작됩니다.
2005년 10월 착공해 5년 2개월 만에 개통되는
경산 연장 구간은 수성구 사월역에서
영남대까지 총 연장 3.3km에 정평역과 임당역,영남대역 등 3개 정거장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영남대에서 대구도심까지
버스로 1시간 걸리는 시간이 30분으로,
단축됩니다.
대구시는 경산 연장으로 전체 길이가 32.3km로 늘어남과 동시에 하루 평균 이용객이
15만 7천 명에서 19만2천 명으로
3만 5천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