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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찰 기강해이·비위..비난 여론

권윤수 기자 입력 2012-09-19 17:15:54 조회수 4

◀ANC▶
당직 경찰관들이 잠을 자는 사이
유치장에서 피의자가 탈주하는 등
경찰의 기강 해이와 비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믿고 의지해야할 경찰의 기강이
무너져도 너무 무너졌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7일 새벽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피의자가 달아나는 동안
당직 경찰관 2명이 있었지만
있으나마나였습니다.

당직 경찰관 1명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고,
1명은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는 게
경찰의 해명입니다.

며칠 전에는 대구 성서경찰서 소속 경위가
음주운전을 하다 주민을 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지난 2월에는 대구경찰청 소속 모 경정이
일선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의무 경찰인 아들을
대구 경찰청 내 부서로 배치했다가
들통이 나 전보조치됐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조사를 하던 사기 피의자로부터
접대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대구경찰청 소속 모 경사는
3조 5천억 원 대의 다단계 사기사건의 피의자
'조희팔'을 만나러 중국까지 가서
접대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지난 3월에는 의무 경찰 50여 명이
인터넷 도박을 하다 적발되는 등
계급과 직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본분을 망각한 행위들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INT▶박동욱/대구시 황금동
"그런 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솔선수범해야
하는데 횡단보도, 신호 꼬박꼬박 지키는
사람들이 억울하죠."

(S-U)"가뜩이나 강력 사건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의 기강 해이 또는
비위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비난의 목소리마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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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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