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로
경상북도의 농작물
6천 470여 헥타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최종집계됐습니다.
농작물 침수가 3천 490헥타르,
수확철을 앞둔 과일이 바람에 떨어진 것이
천 760여 헥타르,
농작물이 쓰러진 것이 천 200 여 헥타르에
이릅니다.
인명 피해는
사망 1명에 부상 1명으로 집계됐고,
소와 닭 등 가축도 7만 3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주택 429채가 부서지거나 침수됐으며,
공장 36동도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에서 비닐하우스
44동이 피해를 봤고 일부 과수원이 물에
잠겼습니다.
또 가로수 등 나무 100그루가
가지가 찢어지거나 그루째 뽑혔고,
간판 2개,보안등 2개가 부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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