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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경북문화상 수상자 논란

이호영 기자 입력 2012-09-13 17:28:27 조회수 1

◀ANC▶
공금부당사용 의혹에다
문화원장 선거과정의 하자로 원장직을
정지당한 인사가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전에 이같은 의혹을 몰랐다는
경상북도는 사실여부를 조사하는 등
뒤늦게 부산을 떨고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상북도는 지난 7일
도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하면서
모지역 전 문화원장 70살 박모씨를 문화부문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문화계인사들은
박씨가 2011년 결산감사에서 공금을
부당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반납결정을
받았다며 수상자로 부적격하다고 주장합니다.

문화원장 자격에도 하자가 드러났습니다.

(s/s) 지난 해 8월에 실시된 문화원장 선거에서도 명백한 하자가 드러나면서 법원판결에 의해
박씨의 문화원장 자격도 정지됐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문화원은 다음 달에
원장선거를 새로 치를 예정입니다.

박씨는 정당한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는데도
선거과정에 불거진 갈등 때문에 모함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박모씨/ 모지역 전 문화원장
"이사회 결의와 총회에서 결의를 한 판공비인데 이걸 부당하다고 그러면 문화원장 업무를
하지 마라는 말입니까"

이같은 의혹을 사전에 몰랐다는
경상북도는 뒤늦게 현지조사를 펴면서도
공적에 따른 결정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INT▶이경기/경상북도 문화예술과 사무관
"원장자격은 심사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동안
향토문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적을 봐서 심사결정한 것입니다."

경상북도는 특히
문화상 정관에 수상자를 박탈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당초대로 도문화상을
시상할 것으로 알려져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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