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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노인병원 강제연행 인권침해 논란

도건협 기자 입력 2012-09-12 16:37:11 조회수 0

오늘 오전 보건의료노조 시지노인병원지부와
민주노총 대구본부 조합원들이
대구시청 앞에서 부당해고와 임금 체불 해결을 요구하며 집회를 하던 중
경찰이 임성열 민주노총 대구본부장 등
노조원 14명을 강제 연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 조합원 2명이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연행된 조합원들도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노조원들이
시청 정문을 막고 연좌농성을 벌여
집시법 위반으로 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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