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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공동급식...일손 던다

성낙위 기자 입력 2012-09-08 17:05:12 조회수 1

◀ANC▶
지금 농촌에서는 가을걷이가 한창입니다.

바쁜 농사철, 일도 일이지만
여성 농업인들에게는 끼니를 챙기는게
보통 일이 아닌데요,

마을 공동급식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성낙위 기자
◀END▶


가을걷이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농촌들녘.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60대를 넘긴 할머니들로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고추를 수확하느라
하루 24시간이 짧기만합니다.

농사일도 힘들지만
끼니를 위해 밥 해먹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INT▶김기순 -청송군 진보면-
"새벽 4시에 일어나 일 나가고 10시쯤 되면
밥하러 와 다시 밥들고 나가고 힘들었죠.

이런 농민들을 위해
농촌 마을에 공동급식소가 등장했습니다.

급식은 마을 동장 부부가 준비하고,
각자 논밭에서 일을 하던 주민들은
점심 때 급식소로 와 식사를 하면됩니다.

◀INT▶문미숙 -청송군 진보면-
"여렷이 와 먹으니 좋고 밥도 하지 않고
같이 먹으니 좋다.

현재 청송의 6개 마을에서
봄과 가을, 농번기 때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마을 공동급식.

특히 농촌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INT▶심충환 농정기획담당 -청송군-
"부녀자들 가사노동력 줄어 반응 좋다 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바쁜 농사철
마을 공동급식이 일손 부족을 덜어주고
주민간 친목도모, 홀몸노인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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