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의 조각가 이상헌씨가
최근 대만에서 열린
'2012 대만 국제나무조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상헌 작가가 출품한 '서랍장 속의 기억'은
피에로 형상에 서랍장을 추가한 것으로써
힘든 삶의 무게를 꿋꿋하게 참고 이겨내는
현대인들의 애절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미대를 졸업한
이상헌 작가는
피에로를 소재로 한 조각 작품을 선보여
해외 미술단체의 초청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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