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생활하수를 처리한 뒤 남는 찌꺼기인
하수슬러지는 올해부터 해양 투기가
금지됐습니다.
이 때문에 자치단체마다
처리대책을 마련해왔는데,
포항시에서는 화력발전소의 보조 연료로
만드는 시설을 완공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시커먼 슬러지를
모아 놓은 저장좁니다.
슬러지에 열을 가해 수분을 증발시키고
건조와 악취제거 과정을 거친 뒤 잘게 부수면
수분 함유량이 7%인 알갱이가 됩니다.
이 알갱이들은 경남 삼천포 화력발전소로
보내져 보조 연료로 사용됩니다.
포항시가 222억 원을 들여 만든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입니다.
검사 결과 발열량이 높은 것으로 확인돼
톤당 3만 원을 받고 판매합니다.
◀INT▶ 고대권 박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지역 4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는 연간 3만 6천여 톤.
자원화시설을 가동하는데는
연간 30억 원이 들지만,
육상 매립비용이 톤당 9만 원씩 32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경제적입니다.
◀INT▶ 김영철 과장/ 포항시 하수재생과
경주시도 올해 초 하수슬러지를
시멘트 보조 원료로 만드는 시설을 갖추는 등
자치단체마다 자원화시설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S/U] 포항시는 하수슬러지에 이어
하수 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하는 시설을
오는 2014년까지 준공할 예정입니다.
MBC NEWS 한기민...///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