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경제효과가
13배 이상 높게 부풀려졌다는 보도를
어제와 그제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육상 대회만 그렇게 한게 아니었습니다.
여] 지난 2003년 대구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때도
대구시가 똑같은 방식으로 경제효과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지난 2003년 8월.
대회 전 대구시는 대회 경제파급 효과가
1조원에 육박한다고 선전했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의 분석자료를 근거로 했는데,
취재결과 이 수치도 수정을 거쳐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2002년 4월 분석에서는
생산유발효과가 천 590억이었는데,
넉 달 뒤인 8월,
수정을 통해 나온 자료는 생산유발이 4.6배,
소득유발은 6.5배나 높아졌습니다.
대구시가 투자비용을 부풀려
수정을 요구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C.G]
당시 시의회에서도 이 문제가 제기됐고,
회의록에도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SYN▶당시 분석 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
"U 대회때도 한 번 수정 했었죠. (시의원이)왜 수정했냐길래 시에서 요구해서라고 답변을 했죠. 그러니 갸우뚱하더라고요"
C.G]
한 시의원이 왜 수치가 바뀌었는지,
수시로 바뀔 정도면 엉터리가 아니냐며
따져 물었고,
당시 조해녕 시장은
투자규모의 수정을 거쳐 달라졌고
가급적 적자를 안 봤으면 한다고 답했습니다.
C.G]
◀INT▶김재룡/전 대구시의원
"결과적으로 엉터리지 않느냐.제질문의 요지는"
왜냐 몇 달사이에 어떻게 그만큼 생산유발효과 그런것이 수치적으로 어느정도지 완전히 거의
몇 배가 차이 났다는거죠"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시가 매년 수십억을 지원하는 출연기관으로
지난 2002년 월드컵부터
대구의 각종 국제대회와 스포츠행사의
경제효과 분석을 도맡아왔습니다.
◀INT▶조광현 사무처장/대구 경실련
"대구시가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가장 심각한 문제는 단순히 조작했다는 것보다 대구시 정책의 신뢰성과 정책 밑거름되는 연구원의 연구결의 신뢰성 문제로 연결"
S/U] "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대형 스포츠행사의 경제효과 분석에서
잇따라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이는 대구시 정책의 기반이 된
경제효과 분석 전체의 신뢰성 문제로 번질수
있는만큼 대구시의 조속한 답변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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