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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바우처, 저소득층 이용 실적 저조

홍석준 기자 입력 2012-09-07 17:49:14 조회수 1

◀ANC▶
공연 관람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관람료를 지원해주는 문화바우처 제도가 운영중입니다.

하지만 경북의 일부 농촌은 홍보부족과 운영상 한계로, 이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연극이나 뮤지컬 같은 공연은 관람료 부담 때문에 저소득층이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문화바우처 카드를 도입한 정부는 한 가정에 5만원 청소년은 따로 5만원씩을 추가 지원해,
수급자와 차상위 가정도 문화생활을 누릴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c/g)그러나 최근 조사에서 영양.의성 등 일부 농촌의 바우처 카드 발급율이 50%를 밑도는 등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끝)

농촌의 이용 가능한 문화시설이 극소수다 보니 홍보 효과가 반감되면서 노인층의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사실상 실패한 겁니다.

◀SYN▶심중보 문화예술과장/안동시
"농촌 노인들의 관심 끌어오는게 쉽지 않다."

공연이 많은 대도시를 쉽게 오가도록 버스를 대절해주고, 공연팀을 직접 농촌마을에 보내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취약한 접근성은 여전히 한계로 지적됩니다.

◀SYN▶전형섭 팀장/경북 문화바우처 협의회
"특히 봉화나 영양 쪽의 소규모 마을에서 이동하는 경우는, 대구까지 왕복으로 7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동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힘들어 하시고요.."

서비스는 사용자가 선택하고, 정부는 비용만 부담한단 점에서 대도시의 바우처 복지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시장이 협소한 농촌은 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불만도 큽니다.

거점별로 상설공연을 육성하거나 순회공연을 정례화 하는 등 대도시와 차별화된 공급측면의 복지정책이, 농촌에는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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