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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사는 농촌마을의 빈 집만을 골라
수천만원의 금품을 털어온 일당과 장물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금값이 크게 오르자
농촌 집의 금반지와 금목걸이를 노렸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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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포항시 장기면의 한 농촌마을,
최근 하룻새 이 마을에서만 여섯 집이
도둑을 맞았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들이, 농삿일로 집을 잠시
비운 사이, 금반지와 금목걸이를
몽땅 털어갔습니다.
◀INT▶정동주/ 마을주민
"촌에 문 열고 놓고 다니니까.."
인근 마을에서도 다음날 같은 수법에
세 집이 금반지 등을 털렸습니다.
한 집에선 도난당한 통장에서
현금 5백만원이 인출됐는데,
은행 이용에 서툰 노인들이
통장 뒷면에 비밀번호를 적어두는 습관을
알아챈 겁니다.
S/U)최근 2-3주 사이 이렇게 도둑을 맞은 집은
포항지역 농촌마을에서만 모두 16곳.
피해금액은 2천만원이 넘습니다.
CCTV에 찍혀 경찰에 붙잡힌
25살 임모씨 등 3명은, 최근 금값이 크게
오르자, 농촌 집에도 하나둘 쯤은 있는
금반지와 금목걸이를 노렸습니다.
◀INT▶김재준 형사팀장
"농민들이 일할때 귀금속을 집에 두는 걸
알고.. 요즘 금값이 비싸니까 훔친 걸로"
경찰은 임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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