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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구에서 전국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는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회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는데,
현장을 심병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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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빗질 하나 하나에
뛰어난 헤어디자이너가 되기위한 정성이
실려있습니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선수들은
정해진 시간에 맛있는 음식을 장만하느라
분주히 칼을 놀립니다.
제조공장의 설비를 그대로 축소해 놓은 모형을 만드는 메카트로닉스 분야는 손 솜씨 뿐아니라 전기와 기계분야에 대한 이해력이 필수입니다
◀INT▶정성한 선수/경북기계공고 3년
"남은 대회 기간 열심히 해서 꼭 메달을 따서
입상을 해서 대기업에 취직하도록 하겠습니다"
48개 종목에 걸쳐 펼쳐지는 기능경기는
엑스코와 경북기계공고 등 모두 4개 경기장에서
분산돼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대회는 공급자 위주가 아닌
소비자 즉 기업체 중심으로 경기방식이 바뀌어
대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채용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우봉우 숙련기술진흥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심사위원 전체의 56%를 산업 현장 전문가들로
위촉했습니다."
15년만에 대구에서 열리는 기능경기대회에서
대구시는 2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장인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해
천8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오는 10일까지 개최됩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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