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안심연료단지 인근 주민들 중에
진폐증 등 폐질환 의심환자가 집단으로
확인됐다는 대구시의 발표가 나왔지만
조사 대상자에 연탄공장에서 일했던
직접 피해자가 포함돼
진위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조사 과정에서 몇몇 미비한 점은 있었지만
어쨌든 열 명이 넘는 환자가 나왔다는 것은
심각한 것 아닙니까"
이러면서 더이상은 연료단지 이전을
미룰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네,해묵은 민원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이왕이면 그 과정도 투명하다면 더욱
좋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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