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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테크노파크에 이어 경북테크노파크도
파견 공무원들에게
수당과 성과급을 과다하게 챙겨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문제의 성과급을
전액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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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테크노파크는 지난 2006년,
대구시청에서 파견된 지 넉 달도 안 된
5급 공무원에게 성과급 천 만원을 준데 이어,
2007년부터 최근까지 공무원 10여명에게
적게는 수 십만원에서 많게는 45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해왔습니다.
지난 2007년 지식경제부 감사에서 적발돼
성과급 지급이 금지됐지만
정부 지침까지 무시하며
파견 공무원을 우대한 셈인데,
이는 경북테크노파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C.G]
경북 테크노파크에는 지난 2007년부터
행정지원실장으로 경북도청 5급 공무원 4명과
경산시청 6급 2명 등 6명이
파견 근무를 해 왔는데,
적게는 130만원에서
많게는 천 140만원까지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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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기준과 원칙도 없이
원장의 뜻에 따라 돈을 준겁니다.
◀INT▶경북도청 공무원/테크노파크 파견
"여러가지 보상이나 위로 차원에서 원장님이
경영방침에 따라 주신건데, 정황상으로 송구스럽습니다. 공무원 생활하면서 돈 문제로 이렇게
이야기된다는 것은 자기자신에게도 상당히 부끄러운 이야기거든요"
S/U]"취재가 시작되자 경북 테크노파크는
문제의 성과급을 환수하기로하고
해당 공무원들에게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INT▶장래웅 원장/경북 테크노파크
"지적한대로 성과급은 두 번 받으면 안되는거고 받더라도 일정한 기준을 만들어서 앞으로 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전국 18개 전체 테크노파크로
조사를 확대해 문제의 성과급을 환수하고
관련자에 대한 징계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지식경제부 관계자
"대구경북은 문제가 불거졌기때문에 조사하고 있는데 전체 테크노파크를 한번 조사해보고 결과를 같이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부 지시까지 무시하며 강행한
파견 공무원 성과급 퍼주기.
이제는 공무원을 대접할 수 밖에 없었던
속사정은 무엇인지, 또 뒷거래는 없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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