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벌써 30년째 가동중인
월성원전 1호기의 설계수명 마감시한이
불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수원은 10년 더 운영해 보겠다며
수명 연장을 신청해 놓았는데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사고 위험이 크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경주 월성원전 후문 앞 해변..
시민단체 회원 100여명이
'OUT'알파벳 세 글자를 만들었습니다.
월성원전 1호기 폐쇄를
온 몸으로 보여주기 위한 '퍼포먼스' 입니다.
◀INT▶이영웅/제주환경운동연합
인근 마을 주민들도 합세 했습니다.
주민들은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원전 후문에서 1시간 동안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수명연장 정책을 규탄했습니다.
-EFFECT-
"핵발전은 범죄다! 월성1호기 폐쇄하라"
거센 반발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당초 한수원은
수천억을 들여 월성1호기 압력관을 교체하면서
이는 원전 수명연장과는 관련없다고 말해오다
돌연 입장을 바꿔 2009년 12월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신청했습니다.
◀INT▶강윤기/ 월성원전 실장
(2009년 3월 인터뷰 화면)
게다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고리 월성 원전의 잇단 고장,
한수원에서 터져나온 대형 비리 사건 등도
신뢰를 떨어뜨린 원인이 됐습니다.
◀INT▶임장춘/경주 양남 하서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09년 12월 한수원이 제출한 월성1호기
안전평가 보고서를 32개월째 검토하고 있는데 아직도 수명연장에 대한
결론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스탠덥)월성1호기 설계수명 마감시한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원전폐쇄를 요구하는 주민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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