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승진 교장들이 어두워

이태우 기자 입력 2012-08-24 13:10:31 조회수 0

어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교장으로 승진한
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주고 축하해 주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자 그런데 축하의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는
자리라기에는 분위기가 다소 어두웠다는데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예전에는 교장으로 승진하면 얼굴에 웃음 꽃이
만발했는데 오늘은 오히려 표정이 어두운
분들도 있었던것 같애요."
하며 작금의 교육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덧붙였어요.

네---
학교장 자리가 왜 힘든 자리가 됐는지
귀를 열고 많이 듣는 교육감이 되시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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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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