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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신항에 난데없는 고철업체가
들어오고 방파제 공사가 장기간 진행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2-3년째 고통을 겪고 있는데도
행정기관의 대처는 미온적입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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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개항한
포항 영일신항만 컨테이너 야적장.
깔끔한 국제항에 어울리지 않게
고철업체가 한쪽에 들어서 영업 중입니다.
불과 50여미터 떨어진 마을 주민 100가구는
밤낮없는 작업 소음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병원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INT▶14;36-39 고철 밤에 소리때문에 잠도 못자고 14;44-46 자던 잠이 벌떡벌떡 깨고
◀INT▶22;19-24 (귀 달팽이관 이상으로)
이비인후과 가니까 (의사가) 어디 시끄러운데 살고 있어요라고 묻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고철업체 바로 옆
방파제용 콘크리트 구조물 제작현장에선
분진이 날아옵니다.
마루바닥을 잠시 닦은 걸레는
온통 새까맣습니다.
◀INT▶25;54-26;03. 바다에서 날아온 쇳가루 물. 이러니까 전부 아파서 병원에 다니고"
S/U)이렇게 주민들이 2-3년째 소음과 분진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관할기관인
국토해양부와 포항시는 귀담아 듣지 않고
있습니다.
소음에 대해선 주민 입회 없이 측정해
기준치 이하라며 넘어가고, 분진에 대해선
별다른 조처도 없었습니다.
◀INT▶포항시 담당자 5;25- 30
"작업을 할 때 주의를 하도록 현장계도를
하고 왔거든요. 작년에.."
주민들은 당초 영일신항만 조성 과정에서
향후 마을을 배후단지로 편입하고
주민이주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정부기관 등에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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