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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성덕댐의 취수지점 결정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인 안동시와 청송군이
정반대의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
취수지점을 결정짓지 못하면
성덕댐은 제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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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 건설 중인 성덕댐의 취수 예정지는
안동 길안천의 한밤보.
[C G] 수자원공사는 성덕댐에서 흘려보낸 물을
하류 26km인 한밤보에서 취수해,
다시 도수터널로 끌어올려 영천댐을 통해
경산 일대 생.공용수로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성덕댐 취수지점를 묻는 국토해양부에
청송군은 한밤보 취수가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건설 당시부터 성덕댐 직접 취수 대신
한밤보 취수를 수자원공사가 약속했다는 겁니다
.
◀INT▶이호문 과장/청송군 건설재난관리과
"신성계곡 하천유지수 거쳐 하류에서 취수하는 걸로 첨부터 계획"
하지만 안동시는 한밤보 취수는 절대 안된다며
국토부에 정반대의 의견을 내놨습니다.
◀INT▶기원 국장/안동시 도시건설국
"길안천이 건천이다.정 하려면 길안천 끝지점인 임하까지 물을 보낸 뒤 취수할 것을 요구한다"
당초 성덕댐 취수지는
건설계획 당시인 2006년까지 결정하도록 돼
있었지만,지금껏 협의를 미뤄오던 수자원공사는 댐 준공을 눈앞에 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INT▶전자훈 차장
/한국수자원공사 성덕댐건설단
"아무래도 국책사업이니까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수 밖에 없잖습니까? 한밤보
취수안을 저희는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S/U) "경우에 따라서는
두 지역 주민의 집단 반발도 예상됩니다.
수자원공사의 안일한 대처로
당장 내년부터 담수가 시작되는 성덕댐은
자칫 제기능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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