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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철이면
식중독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올해는 그나마 좀 덜한 것 같다 싶었는데
구미에서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환자가 90명이 넘었는데,
이 가운데 4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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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설사와 구토같은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것은 지난 15일.
14일 저녁과 15일 아침에
구미의 한 해산물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였습니다.
병원을 찾은 환자가 90여명이나 됩니다.
◀SYN▶이미나/식중독 의심 환자
"(15일 오전) 10시쯤까지 먹고 집에 가서 잤는데 오후 2시쯤에 배가 너무 아파서 일어났거든요. 설사하고 장이 다 뒤집어질 것 처럼
아파가지고..."
식당 인근에 있는 이 병원에는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지 사흘이 지났는데도
48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습니다.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의료진은 일단
식중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배규환 내과 전문의/구미강동병원
"지속적인 설사, 복통, 구토 증상을 대부분 공통적으로 얘기하시고요. 일반적인 경우보다
심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사정이 이런데도 관할 보건소는
의심 환자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손춘애/ 구미시 보건소
"저희가 전체 환자수를 최초 신고 환자수 4명을 포함해 15명이 이 집에서 먹은 사람으로
알고 있거든요"
SU]구미시 보건당국은 문제가 된 식당의
식재료와 식기 등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식중독 감염여부와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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