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차량들이
잇달아 추돌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 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창원으로 달리던 54살 이모 씨의 5톤 화물차 등
차량 다섯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숨지고,
앞에서 달리던 54살 김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빗길에
10킬로미터 가량 정체된 상황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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