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대학 교수회 연합회'는
오늘 오후 2시 경북대에서
"정부의 위헌,위법적 총장직선제 폐지 강박과
그 강박에 굴복한 국립대 총장의 반민주적
작태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합니다.
이들은 국립대 총장 직선제는
대학 민주화의 상징인에도
정부가 예산 삭감과 구조조정 실시를 앞세워
폐지하도록 한 것은
대학 자율성을 근본적으로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국 38개 국립대 가운데 경북대를 포함한
35개 대학이 총장 공모제로 전환했고,
나머지 대학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 학칙을
바꿀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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