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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폭염에 연일 전력수급이 비상입니다.
안동댐을 비롯해 주로 홍수조절 기능을 담당해온 전국의 다목적댐들도 긴급 발전을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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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지하 20미터 지점. 4.5메가와트급 수력발전기 2대가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임하댐까지 합쳐 초당 2백톤의 물을 하류로 방류하면서 10만킬로와트의 전기를 전력거래소로 보내고 있습니다.
계속된 폭염에 저수율이 작년의 60% 수준에 불과하지만, 전력수요가 급증한 어제부터 긴급발전을 시작해 방류량을 평소 2배로 늘렸습니다.
(s/u)"전국 9개 다목저개댐에서 어제 하루동안에만 6천4백만톤의 발전방류가 이뤄졌습니다. 현재 건설중인 영주댐 총저수량의 1/3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렇게 생산된 전력은 약 110만 킬로와트 정도.
우리나라 전체 전력량 7,800만 킬로와트의 2%도 안되는 수준이지만, 전력예비율이 3% 아래로 떨어지는 긴급상황에선 큰 보탬이 되는 셈입니다.
◀SYN▶안종서 단장/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가동준비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화력.원자력에 비해서, 수력은 5분만에 최대발전이 가능해 긴급 예비전력의 마지막 보루로 평가됩니다.
안동댐과 임하댐의 방류 확대는 이번주 내내 이어지다가 폭염이 주춤하는 다음주에는 정상방류량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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