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이
부당노동행위 시비로 노조와 마찰을 빚다가
최근 전격적으로 직장을 폐쇄했는데요,
대구시가 책임을 물어
병원의 부원장을 해임시키려다가 거절을 당해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고 해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인사·경영권은 병원에 있는 겁니다.
자를 수 있었으면 제가 잘랐을 겁니다."
이러면서 재계약이 됐으니까 지켜보고
4년 뒤에는 손을 보겠다고 했어요.
허허 참
소리 한번 질러봤는데 먹히지 않아서
그냥 눈감아 주기로 했다--
결국 그거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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