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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농사짓는 농부들이 수확철이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어디로 판매할 것인가 하는 판로 문제와
해마다 널뛰기 하는 가격 문제입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이버 팜이 그 고민을
상당부분 덜어주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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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자두와 복숭아, 사과 농사를 짓는
서맹덕씨.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따는데 한창입니다.
수확철인데도 서 씨는 여느 농부와 달리
과일을 출하하기 위해
공판장에 가는 일이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사이버 팜을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시작한 3년전에는
인터넷 매출이 10%에 불과 했으나,
지금은 모든 물량을 인터넷으로 팔고 있습니다.
공판장에 낼 때보다 2배 이상 비싸게 받고 있고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돕니다.
수확철때마다 제값을 받지 못할까
가슴 졸이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INT▶서맹덕/농장주·
"농산물 가격이 왔다 갔다하니가 예전에는 많이 불안했죠. 지금은 비슷한 가격에서 낼수 있으니
안정적이죠 그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서씨 처럼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이버 팜 농장을 운영하는 농가는 90여 곳.
시작한지 8년만에 5배가 늘었습니다.
유통단계를 줄임으로써 얻는 효과가 커
갈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전인진 계장/김천시 기술보급과
"오프라인에서는 유통비용이 판매가격의 30% 정도를 차지하는데 그게 모두 수익으로
전환되는 거죠"
su]김천시는 생산농가와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김천시 농업인의 10%에 해당하는
천 400여 농가를 사이버 팜 농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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