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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국제불빛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휴가 절정기에 치러지면서
흥행에는 성공을 거뒀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는 지적입니다.
김태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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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을 겨냥한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포항 국제불빛축제.
형산강 불꽃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폴란드, 중국의 수준 높은
불꽃들이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북부 해수욕장에서도 매일 밤
불꽃을 쏘아 올려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보냈습니다.
◀INT▶ 이한웅 사무국장/축제위원회
(체류형 축제로 자리잡음)
달빛 아래 천백여 명의 여성들이 춤을 춘
월월이 청청은 지역 전통문화로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두 번의 주말을 낀 축제기간에는
매일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포항시는
185만 명의 인파가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S-U] 열흘간의 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축제 규모가 커지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서
여러가지 문제점도 노출했습니다.
북부 해수욕장의 교통 혼잡은 통제불능
상태였으며, 인근 주택가에도 차들이 몰려
홍역을 치렀습니다.
◀INT▶ 김미경-김은희
(차량 접근이 안 돼 차 안에서 봐야 했다)
축제 장소가 형산강과 북부해수욕장으로
이원화된 점도 경제적 효과면에서 최선인지
득실을 따져봐야 합니다.
또 축제 주관처가 행정기관에서
민간 축제위원회로 넘어 오긴 했지만
예산의 독립성은 확보되지 않았고,
불꽃 연출은 포스코의 결정에 맡겨져 있는
운영 방식도 개선의 여지가 없는 지
더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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